1. 학교 특징
a. 학교 소개와 역사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은 1848년에 세워진 미국의 손꼽히는 공립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그 안의 Wisconsin School of Business는 1900년 설립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즈니스 스쿨의 반열에 들고 Big Ten 컨퍼런스 명문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AACSB 인증 아래 학문적 엄밀함과 현장 적용력을 나란히 밀어붙여 온 것이 이 학교의 오랜 철학입니다.
실무 교육을 앞서 이끌어 온 역사는 특히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ASAP)에 압축돼 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이 2,500만 달러 이상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직접 운용하며 월스트리트에 준하는 투자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MBA를 통틀어 규모와 역사 양면에서 손꼽히는 학생 운용 펀드입니다.
연구 성과도 만만치 않습니다. A.C. Nielsen Center for Marketing Research는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아 왔고, Bolz Center for Arts Administration은 예술 경영을 선도합니다. Erdman Center for Operations & Technology Management는 기업과 맞물린 협업으로 운영과 기술 관리 교육을 현장 가까이 끌고 갑니다.
b. 캠퍼스와 도시 환경
Madison은 위스콘신 주의 주도이자, Lake Mendota와 Lake Monona 사이 지협(isthmus) 위에 앉은 도시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꾸준히 오르고, 안전하면서 자전거로 다니기 좋은 분위기가 특징이죠. 캠퍼스는 Lake Mendota 물가에 자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을 곁에 둡니다.
이곳은 단순한 대학 도시에 머물지 않고 빠르게 크는 기술 허브입니다. Epic Systems, American Family Insurance, Exact Sciences 같은 주요 기업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스타트업 생태계도 활발합니다. MBA 학생 입장에서는 인턴십과 네트워킹의 문이 그만큼 넓어진다는 뜻입니다.
생활비도 매력입니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와 비교하면 부담은 눈에 띄게 낮은데 삶의 질은 높습니다. 1베드룸 월세가 $1,000~$1,400 선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인프라가 촘촘해 차 없이도 지낼 만합니다. Dane County Regional Airport에서 시카고나 미니애폴리스로의 이동도 수월합니다.
c. MBA 학위 유형
WSB는 여러 갈래의 MBA를 운영합니다. 중심에 있는 Full-Time MBA는 2년제로, 가장 전통적이고 폭넓은 경험을 줍니다. 약 145명이라는 작은 규모 덕에 교수진과 가까이 부대끼고 동기들과 끈끈한 유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장을 놓지 않고 학위를 노린다면 Professional MBA(Evening/Weekend MBA)가 있고, Madison과 Milwaukee 캠퍼스에서 열립니다. 10년 넘는 경력을 갖춘 시니어라면 Executive MBA가 어울립니다. 여기에 MBA와 다른 학위를 함께 따는 Dual Degree 옵션(MBA/MS, MBA/JD 등)까지 더해져 커리어 목표에 맞춰 길을 고를 수 있습니다.
d. MBA 전공 분야와 커리큘럼
WSB MBA는 커리어 방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전공(Specialization)의 폭이 넓습니다. 대표적인 갈래를 짚어 보면 이렇습니다.
- Analytics: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로 의사결정 역량을 키웁니다
- Consulting: 전략과 운영 컨설팅 등 컨설팅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준비합니다
- Finance: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을 포함한 심층 금융 교육
- Marketing: A.C. Nielsen Center를 축으로 한 마케팅 리서치와 전략
- Operations & Technology Management: Erdman Center 기반의 공급망과 기술 관리
- Technology Strategy & Product Management: 기술 기업에서의 제품 관리와 전략
- Real Estate: 부동산 투자, 개발, 관리에 특화된 과정
1학년은 재무, 마케팅, 회계, 운영관리, 전략, 리더십을 아우르는 핵심 과목(Core Curriculum)으로 다집니다. 2학년에는 고른 전공의 심화와 선택 과목으로 전문성을 끌어올리고요. 그 사이 여름에 진행되는 인턴십은 실무를 몸으로 익히는 결정적 구간입니다.
WSB를 대표하는 차별점은 역시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ASAP)입니다. 뽑힌 학생들은 $25M 이상의 자산을 실제로 운용하며 기업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 의사결정을 실전으로 겪습니다. 이 과정 출신들은 Goldman Sachs, JP Morgan, Baird 등 주요 금융기관으로 뻗어 나가며 성과를 증명해 왔습니다.
e. 비용과 투자 가치
공립대의 장점이 학비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사립 MBA와 견주면 확연히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 위스콘신 주 거주자(In-State): 연간 약 $27,764
- 비거주자(Out-of-State): 연간 약 $51,413
- 2년 총 학비(Out-of-State 기준): 약 $102,826
Top 20~30위권 사립 MBA의 학비가 연간 $70,000~$85,000인 점을 떠올리면 절감 폭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1학년 중 Wisconsin Residency를 취득하면 2학년부터 In-State 학비가 적용될 수 있어 부담을 한 번 더 덜 수 있습니다.
생활비까지 합친 2년 총비용은 비거주자 기준 약 $150,000~$170,000으로 추산됩니다. 졸업 후 평균 초봉 $107,949~$124,313과 사이닝 보너스를 얹어 보면 ROI는 확실히 높은 편이고, Bloomberg Businessweek 같은 매체도 WSB MBA를 ROI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의 하나로 꼽아 왔습니다.
2. 입학과정
a. 합격률과 클래스 프로필
WSB Full-Time MBA의 합격률은 약 43.73%. Top MBA 기준으로는 높은 축이지만, 여기에는 스스로 걸러 지원하는 자기 선별(Self-Selection) 효과가 깔려 있어 실제 지원자 풀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입학 클래스를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 클래스 규모: 약 145명
- 평균 GMAT: 658~665
- 평균 GPA: 3.38
- 평균 직장 경력: 약 58개월 (약 4년 10개월)
- 여성 비율: 약 35%
엔지니어링, 금융, 컨설팅, 마케팅, 비영리, 군 출신까지 배경의 스펙트럼이 넓고, 국제 학생 비율도 상당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짜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한국 학생이라면 GMAT 680 이상, GPA 3.3 이상을 겨냥하되, 결국 합격을 가르는 건 직장 경력의 밀도와 리더십, 그리고 'Why WSB'에 대한 또렷한 답입니다. WSB는 학업 역량 못지않게 협업과 커뮤니티 기여를 눈여겨보는 학교니까요.
b. 지원 마감일
WSB Full-Time MBA는 라운드제로 지원을 받습니다. 라운드별 정확한 마감과 통보일은 학교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지만, 큰 틀은 대체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 Round 1: 10월 중순 마감 → 12월 중 결과 통보
- Round 2: 1월 초 마감 → 3월 중 결과 통보
- Round 3: 3월 중순 마감 → 5월 중 결과 통보
국제 학생은 비자 처리 시간을 감안해 Round 1이나 Round 2를 강하게 권합니다. 특히 Round 1은 장학금 기회가 가장 두텁고 합격률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반대로 Round 3는 남는 자리가 빠듯하니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c. 지원 요건 개요
지원에 필요한 서류와 요건을 한자리에 모으면 이렇습니다.
- 온라인 지원서: WSB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작성
- GMAT 또는 GRE 점수: 공식 점수 리포트 제출 (GMAT 선호, GRE도 수용)
- 대학 성적표: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성적표 제출
- 에세이: WSB 지정 에세이 질문에 대한 답변
- 추천서: 2통 (직장 상사 또는 전문적 관계자 권장)
- 영어 능력 시험: TOEFL (최소 100 iBT 권장) 또는 IELTS (최소 7.0 권장)
- 이력서(Resume): 최신 이력서 1부
- 지원비: 약 $75
WSB의 심사는 Holistic Review입니다. 어느 한 요소만으로 당락이 정해지지 않고 학업 역량, 직장 경험, 리더십, 커뮤니티 참여, 커리어 목표의 선명함을 두루 저울질합니다.
3. 지원 준비와 전략
a. GPA 조건
입학생 평균 GPA는 3.38입니다. Top 20위권(평균 3.5~3.7)보다는 여유 있어 보이지만, 이걸 'GPA가 덜 중요하다'로 읽으면 오산입니다. WSB가 GPA 바깥의 요소들까지 균형 있게 본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한국 대학 기준으로는 4.0 만점에 3.3, 4.5 만점에 3.7 이상이면 경쟁력이 붙습니다. 평균에 못 미친다면 GMAT 고득점, 탄탄한 직장 경력, 또는 지원 전 온라인 비즈니스 과목 이수로 학업 역량을 메울 수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 통계 과목 성적이 좋으면 Quantitative 역량을 증명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b. GMAT/GRE 조건
입학생 평균 GMAT은 658~665 구간입니다. 한국 학생이라면 680 이상을 목표로 잡는 편이 경쟁력에 유리하죠. GMAT Focus Edition과 기존 GMAT을 모두 받고, GRE도 동등하게 평가합니다.
준비의 요령은 단순합니다. 공식 문제와 모의시험을 충분히 돌리고 약점 영역을 집중적으로 메우는 것. Quantitative에서 점수를 끌어올리면 분석력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고, Verbal은 영문 독해와 논리 추론을 꾸준히 다져야 오릅니다.
GRE로 간다면 Quantitative Reasoning 165 이상을 노리면 좋습니다. WSB는 GMAT과 GRE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두었으니, 본인에게 유리한 시험을 고르면 그만입니다.
c. 에세이 전략
WSB 에세이는 지원자의 커리어 목표와 학교를 향한 관심, 그리고 개인적 가치관을 읽어 내려는 장치입니다. 쓸 때 반드시 챙겨야 할 축은 셋입니다.
- 명확한 커리어 목표: 단기(졸업 후 3~5년)와 장기(10년 이상)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
- Why WSB: WSB만의 프로그램, 센터, 교수, 커뮤니티가 목표 달성에 어떻게 맞물리는지 설명
- 개인적 스토리: 나만의 경험과 가치관이 WSB 커뮤니티에 더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Why WSB' 에세이에서는 학교를 깊이 파고든 흔적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컨대 Finance가 목표라면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의 실제 운영 방식과 본인의 투자 경험을 잇고, Marketing이라면 A.C. Nielsen Center의 특정 연구 프로젝트나 기업 파트너십을 짚어 주는 식이 통합니다.
톤은 진솔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WSB가 협업과 커뮤니티 정신을 중시하는 만큼 팀워크와 리더십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 내는 게 관건이고요. 한국에서의 직장 경험과 산업 전문성, 글로벌 시각이 WSB 클래스에 어떤 다양성을 더할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d. 추천서 전략
WSB는 추천서 2통을 요구합니다. 추천인은 지원자의 업무 역량과 리더십, 팀워크, 성장 가능성을 가장 잘 짚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첫 번째 추천인: 현재 또는 최근 직장 상사가 이상적 (직속 상사 선호)
- 두 번째 추천인: 다른 직장 상사, 프로젝트 리더, 또는 전문적 관계의 멘토
추천인에게는 미리 충분한 맥락을 건네는 게 좋습니다. 지원 동기와 커리어 목표, WSB를 고른 이유, 그리고 추천서에서 부각되길 바라는 구체적 성과나 리더십 사례를 공유하세요. 에피소드와 수치가 담긴 추천서가 나오도록 가이드를 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한국 기업 문화에서는 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기가 껄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이전 직장 상사나 프로젝트 매니저, 자원봉사 리더 같은 대안을 떠올려 보세요. 핵심은 추천인의 직급이 아니라, 지원자를 얼마나 깊이 알고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 있느냐입니다.
e. 캠퍼스 방문과 인터뷰
지원 과정에서 캠퍼스 방문은 적극 권합니다. Madison의 캠퍼스 풍경과 소규모 클래스의 친밀함, 재학생과의 직접 대화만큼 학교를 몸으로 이해시키는 것도 없으니까요. 방문한다면 수업 참관(Class Visit), 재학생 미팅, 입학사무처 상담을 알차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인터뷰는 보통 입학사무처 직원이나 알럼나이가 맡습니다. 지원서를 토대로 커리어 목표, WSB 선택 이유, 직장에서의 리더십과 도전 사례를 묻는 흐름이고요.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국제 학생에게는 온라인(Zoom) 인터뷰가 열려 있습니다.
인터뷰를 앞두고 챙길 것은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우선 충분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Why WSB'에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하고, 직장에서의 성과와 리더십 사례는 STAR(Situation-Task-Action-Result) 형식으로 미리 다듬어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WSB의 협업 문화에 자신이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인상을 좌우합니다.
f. 재정 지원과 장학금
WSB는 Merit-Based 장학금을 운영하고, 별도 지원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는 순간 모두가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오르죠. 규모는 학비 일부 면제부터 전액까지 폭넓고, 기회가 가장 몰리는 쪽은 Round 1 지원자입니다.
- Dean's Scholarship: 탁월한 학업 성적과 리더십을 보여준 지원자에게 수여
- Graduate Assistantship: 교내 연구와 교육 보조 역할 수행 시 학비 감면과 생활비 지원
- 외부 장학금: Fulbright, KOTRA 장학금, 기업 후원 장학금 등 다양한 외부 기회 활용
국제 학생은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Federal Loans)을 쓸 수 없지만, Prodigy Finance나 MPOWER Financing 같은 국제 학생 전용 대출로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원래 낮은 WSB 학비에 장학금을 얹으면 총비용은 눈에 띄게 내려갑니다.
4. 학생 생활과 커리어 성과
a. 학생 생활과 캠퍼스 문화
WSB MBA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목은 긴밀하고 협력적인 커뮤니티입니다. 약 145명의 작은 클래스라 동기 전원과 깊이 얽히고, 교수진과의 1:1 멘토링도 활발하죠. 'Wisconsin Badgers'라는 강한 정체성 아래 학생과 교수, 알럼나이가 하나로 묶입니다.
학생 클럽과 조직도 다채롭습니다. Finance Club, Consulting Club, Marketing Club, Tech Club 같은 커리어 클럽부터 Wine Club, Outdoor Club, International Business Club 같은 취미와 문화 모임까지 선택지가 넓고, MBA Olympics와 Charity Auction 같은 전통 행사도 생활에 활기를 더합니다.
Madison의 생활 자체도 평이 좋습니다. State Street의 레스토랑과 카페, Capitol Square 앞 Farmers' Market, 호수에서의 카약과 세일링, 겨울 스포츠까지 계절마다 즐길 거리가 바뀝니다. 한국 식당과 아시안 식료품점도 여럿이라 한국 학생의 적응을 한결 수월하게 해 줍니다.
b. 취업 성과와 주요 채용 기업
취업 성과는 숫자가 말해 줍니다. 졸업 후 3개월 이내 취업률 89.9%, 평균 초봉 $107,949~$124,313. 사이닝 보너스까지 얹으면 총 보상 패키지는 더 두툼해집니다.
주요 산업과 채용 기업을 갈래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 금융 서비스: Baird, William Blair, BMO Financial, Principal Financial Group
- 컨설팅: Deloitte, Accenture, Huron Consulting, Navigant
- 기술: Amazon, Microsoft, Google, Epic Systems
- 소비재/제조: General Mills, SC Johnson, Kimberly-Clark, Kohler
- 헬스케어: Abbott, Medtronic, GE Healthcare
WSB의 Career Management Center(CMC)는 입학 직후부터 졸업까지 커리어를 촘촘히 받쳐 줍니다. 개인별 코칭, 이력서와 커버레터 리뷰, 모의 면접, 기업 네트워킹 이벤트가 이어지고, 특히 중서부 기업들과의 두터운 네트워크는 WSB 졸업생에게만 열리는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한국 학생에게도 WSB MBA의 가치는 미국 취업(컨설팅, 금융, 테크)에 그치지 않습니다. 귀국 후에도 인정받아, 삼성, LG, 현대 같은 대기업과 글로벌 컨설팅 펌의 한국 오피스에서 WSB 졸업생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c. 알럼나이 네트워크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은 전 세계 약 50만 명이 넘는 동문을 품고 있고, 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입니다. 그중 WSB MBA 알럼나이는 특히 중서부와 금융, 컨설팅, 기술 산업에서 존재감이 큽니다.
WSB Alumni Association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역 챕터를 두고 정기 네트워킹, 멘토링, 커리어 지원을 이어 갑니다. 'Badger 정신'으로 불리는 끈끈한 유대 덕에 재학생과 졸업생 사이의 연결도 활발합니다.
한국에서도 UW-Madison 한인 동문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귀국 후에도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커리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MBA 졸업생들은 서로 촘촘히 이어져 있어 학교를 떠난 뒤에도 전문적 교류가 계속됩니다.
5. 학부모를 위한 안내
a. 총 비용과 재정 계획
비거주자 기준 2년 총비용을 항목별로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 학비(Out-of-State, 2년): 약 $102,826
- 생활비(주거, 식비, 교통 등, 2년): 약 $40,000~$50,000
- 건강보험(2년): 약 $6,000~$8,000
- 교재 및 기타 비용(2년): 약 $4,000~$6,000
- 총 예상 비용(2년): 약 $152,826~$166,826
사립 Top MBA의 2년 총비용($200,000~$250,000)과 나란히 두면 확실히 경제적입니다. 장학금을 받으면 실부담은 더 줄고, Wisconsin Residency를 취득하면 2학년 학비가 크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재정 계획을 세울 때는 몇 가지를 함께 저울질하면 좋습니다. 입학 전 최소 한 학기 분의 학비와 생활비는 확보해 두고, 장학금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계획을 손봅니다. 여름 인턴십 수입($15,000~$25,000)은 2학년 비용에 반영할 수 있고, 졸업 후 평균 초봉 $107,949~$124,313을 감안하면 학자금 대출 상환도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됩니다.
b. 캠퍼스 안전과 생활 환경
Madison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꾸준히 꼽힙니다. 인구 약 27만 명의 중규모 도시라 대도시보다 범죄율이 확연히 낮고, 특히 캠퍼스 주변의 치안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Police Department(UWPD)가 캠퍼스를 24시간 순찰하고, 야간 에스코트(SafeWalk), 비상 연락(Blue Light Emergency Phones), SafeRide까지 여러 안전망을 갖춰 두었습니다. 모든 건물에 보안 시스템이 들어가 있고 정기 안전 교육도 이어집니다.
자전거 친화 도시로 이름난 만큼 자전거 도로망이 넓게 깔려 있고, 대중교통(Metro Transit)도 잘 굴러가 이동이 안전하고 편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c. 건강보험과 학생 지원 서비스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은 전 학생에게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합니다. 학교가 제공하는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SHIP)은 폭넓은 의료를 보장하며 연간 약 $3,000~$4,000의 보험료가 붙습니다.
- University Health Services(UHS): 캠퍼스 내 종합 의료 서비스 제공
- 정신건강 서비스: 상담센터를 통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지원
- 치과 및 안과 서비스: 기본적인 치과와 안과 진료 지원
- 24시간 간호사 핫라인: 긴급 의료 상담 서비스
MBA 프로그램 차원의 지원도 탄탄합니다. Academic Advising, Career Coaching, International Student Services를 통해 학업과 커리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특히 International Student Services(ISS)는 비자 상담, 문화 적응 프로그램, 세금 신고 지원까지 국제 학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챙깁니다.
d. 비자와 졸업 후 취업 경로
한국 학생은 F-1 학생 비자로 입학합니다. 합격 후 학교가 발급하는 I-20 양식을 근거로 비자를 신청하는 흐름이고, 이때 재정 증명 서류가 필요하니 자금 증빙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재학 중 인턴십은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CPT)으로 합법적으로 수행하고, 졸업 후에는 Optional Practical Training(OPT)으로 최대 12개월간 미국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STEM 지정 MBA라면 24개월 연장(STEM OPT Extension)이 붙어 총 36개월까지 늘어나고요. WSB MBA의 일부 전공이 STEM 지정을 받은 만큼, 해당 전공을 고르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길게 보아 미국 취업을 노린다면 H-1B 비자 스폰서십이 되는 기업을 겨냥하는 게 관건입니다. WSB의 Career Management Center는 H-1B 스폰서 가능 기업 목록을 제공하며 국제 학생의 미국 취업을 적극 돕습니다. 컨설팅, 기술, 금융 대기업은 대체로 H-1B를 스폰서하니, 이들 산업을 목표로 삼는 편이 유리합니다.
6. 결론
Wisconsin School of Business MBA는 뛰어난 가성비와 실무 중심 교육, 넓은 전공 선택지, 그리고 단단한 커뮤니티를 한데 갖춘 프로그램입니다.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 A.C. Nielsen Center, Erdman Center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교육은 WSB만의 무기이고, Madison의 높은 삶의 질과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는 학습과 커리어 양쪽에 이상적인 무대를 깔아 줍니다.
43.73%라는 합격률은, 뒤집어 말하면 준비와 전략으로 가능성을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GMAT 680 이상, 또렷한 커리어 목표, WSB에 대한 깊은 이해, 진정성 있는 에세이가 합격을 떠받치는 기둥입니다. Round 1으로 장학금 기회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캠퍼스 방문이나 재학생 교류로 학교를 향한 진심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졸업 후 3개월 이내 89.9%의 취업률과 $107,949~$124,313의 평균 초봉은 WSB MBA의 투자 가치를 또렷하게 증명합니다. 중서부 기업과의 강한 네트워크, 50만 명이 넘는 Badger 동문, 체계적인 커리어 지원이 졸업 이후의 길을 받쳐 주고요. WSB MBA에서 보내는 2년은 여러분의 커리어와 삶에 분명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유용한 링크
- WSB MBA 공식 웹사이트: https://wsb.wisc.edu/programs-degrees/full-time-mba
- 입학 지원 페이지: https://wsb.wisc.edu/programs-degrees/full-time-mba/admissions
- 장학금 정보: https://wsb.wisc.edu/programs-degrees/full-time-mba/financing
- 취업 성과: https://wsb.wisc.edu/programs-degrees/full-time-mba/career-outcomes
- Applied Security Analysis Program: https://wsb.wisc.edu/centers/applied-security-analysis
- A.C. Nielsen Center: https://wsb.wisc.edu/centers/ac-nielsen-center
- 캠퍼스 방문 예약: https://wsb.wisc.edu/programs-degrees/full-time-mba/visit
- International Student Services: https://iss.wisc.edu